상단영역

본문영역

방사청 대전 이전 예산 '태클'에 여야 정치권 하나같이 '이전 촉구'

대전시의원 "방사청 대전 이전은 국민에 대한 약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11.03 17:05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대전 시의원은 3일 오후 대전시의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방사청 대전 이전 강력 추진을 촉구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 대전 시의원은 3일 오후 대전시의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방사청 대전 이전 강력 추진을 촉구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일부 야당 국회의원이 방사청 대전 이전을 위한 예산 편성에 문제제기를 한 것을 두고 대전 시의원들이 여야할 것 없이 방사청 대전 이전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 시의원들은 3일 오후 시의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1일 국방위 예산 소위에서 방사천 이전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에 심각한 우려가 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기본설계비 등 210억 원의 예산안을 이미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사청 대전 이전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지방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엄중하고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사청의 대전 이전은 정부의 국민에 대한 약속"이라며 "국회는 방사청 대전 이전에 편성한 210억 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방사청의 대전 이전을 강력하게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국회의원은 이날 박홍근 원내대표를 만나 방사청 대전 이전과 관련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홍근 원내대표는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누구든지 방사청 대전 이전에 반대하는 이는 없다고 확언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