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식 특별강습은 3년 만에 이뤄져 매우 큰 의미와 감동을 안겨 줬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장기간 대면 강습이 불가해 온라인 등의 비대면 강습을 진행했으나 방역지침의 완화로 지난 8월에는 오사카 츠지조리사전문학교에 11명의 학생들이 연수받았고 이번에는 오사카 츠지조리사전문학교에서 3명의 교수가 파견을 나와 특별강습이 이뤄졌다.
특히 제9차 특별 강습은 일본 전통 요리인 차가이세키 요리 중 핫슨(삼나무로 된 상에 산해진미의 요리를 담아 술안주로 제공되는 요리)요리로서 사케유안야키(연어유자향구이), 이가구리(송이밤), 에비사카니(새우술조림), 다이도묘지아게(도미찹쌀가루튀김), 규니쿠데리야키(소등심간장구이), 긴낭스아게모노(은행튀김), 다코야와라가니(부드러운 문어조림), 가니기미즈가케(게살 노른자 식초소스), 다이코소데스시(도미통소매초밥) 등 총 9가지 요리를 선보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혜전대학교와 츠지조그룹 츠지조리전문학교는 지난 2015년 MOU 체결하고 혜전대학교 재학생들이 하계방학 기간에 일본요리 단기 연수를 츠지조그룹에 파견해 현지 일본트랜드요리를 전수받고 하반기에 츠지조그룹의 최고의 일본요리 교수진이 혜전대학교를 방문해 일본요리 특별강습회를 하는 등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한편 호텔조리계열장 전경철 교수는 “현지 파견 연수와 특별강습은 재학생들의 강한 열정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이러한 글로벌한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깊은 지식을 습득하고 폭넓은 견문을 익혀 재학생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며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으로 발돋움해 세계 정상급의 셰프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