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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선8기 첫 본예산 9조 8907억 편성

4일 도의회 제출...내포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임대형 스마트팜 등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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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06 17:29
  • 기자명 By. 유솔아 기자
▲ 충남도가 지난 4일 2023년도 본예산안 9조 8907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출한 예산안은 내달 16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충청신문 DB)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가 지난 4일 2023년도 본예산안 9조 8907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출한 예산안은 내달 16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내년 본예산은 올해 본예산 9조 3801억 원보다 5.4%(5106억 원) 증가한 규모로, 각각 △일반회계 8조 2045억 원 △특별회계 9598억 원 △기금 7264억 원 등이다.

먼저 사회간접자본(SOC) 기반을 확충하고, 권역별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도 정비 1260억 원 △케이티엑스(KTX)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6억 원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용역 2억 원 △지역 균형발전 스마트 공장 구축 3억 원 등을 반영했다.

지속가능한 농어촌 구축을 위한 예산으로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66억 원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지원 11억 원 △충남형 청년 창업 스마트팜 교육장 건립 30억 원 △농·어촌 주거공간 개선 11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의료·보육 분야는 △서남부권 응급의료기관 기능보강 및 전문인력 지원 32억 원 △남부권 산후조리원 조성 30억 원 △보육특수시책 366억 원 등을, 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청년 창업 지원 및 인턴 캠프 운영 15억 원 △청년 문화예술활동 지원 3억 원 등도 반영했다.

시장경제 활성화 및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은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 100억 원 △소상공인 금융지원 이자보전 69억 원 △수소도시 조성 26억 원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 18억 원 △친환경 선박 전환대응 미세먼지저감 성능평가 기반 구축 13억 원 등을 담았다.

이밖에 △어르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3억 원 △파크골프장 조성 36억 원 △참전명예수당 58억 원 △의병기념관 건립 타당성 조사 2억 원 △홍예공원 명품화 마스터 플랜 수립 3억 원 △내포신도시 장기발전계획 수립 4억 원 △남부출장소 운영 3억 원 △도민교육과정 운영지원 3억 원 등도 담겼다.

이창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예산안은 민선 8기 도정 목표와 비전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추진할 수 있는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며 “예산안 확정 시 신속한 집행으로 도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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