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공단에 따르면 정부의 국정기조 이행과 안전한 철도 구현, 미래 철도기술 선도를 위해 5대 혁신기술 기반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번 로드맵은 기술혁신 성과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안전관리 강화, 규제 및 제도 개선을 아우르는 중장기 기술전략 수립과 구체적인 비전 및 목표 제시를 위해 마련했다.
자세히는 국산화 기술로 친환경 철도구현, 미래철도 전략기술 선도, 철도생애주기 안전관리체계 강화, 규제·제도 혁신 및 기술조직 고도화 등 4대 전략으로 나뉘었다.
이어 글로벌 수준의 국산화 기술로 국가철도망 표준화, 철도 인프라 저탄소화, 디지털 기반 철도시스템 구축, 차세대 신기술 실용화를 비롯한 12개 전략과제가 담겼다.
특히 400㎞/h급 초고속시스템, 철도관제 고도화 및 Full-디지탈化, 열차제어시스템 등을 세계 철도시장 선점을 위한 5대 혁신기술로 선정하고, ‘Hi-FIVE’를 슬로건으로 철도기술의 초격차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민간 중심의 협업체계 구성과 민간의 창의적 기술력 접목 등 정부의 정책방향과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이번 중장기 로드맵 이행을 통해 세계 철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철도기술을 선도적, 체계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