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배재대에 따르면 재학생과 졸업생 3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용문동 일대에서 인근 거주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 배식과 '매니큐어 바르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배재대 새마을중앙회 위더스봉사단과 기초교육부 김하윤 교수가 지도하는 '인성과 禮티켓' 수강생, 졸업생 등은 나눔과 섬김의 동행을 실천했다.
사이버보안학과 졸업생 박희상 씨는 "재학생 시절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며 봉사했던 추억이 사회에서도 소중한 자산이 됐기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밥차 무료 배식은 대전 서구청과 협력해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인근 거주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급식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