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열리고 있는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은 2004년부터 도농교류의 일환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특산물인 예산황토사과를 대외로 널리 홍보하기 위해 사과가 무르익는 시기인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주말마다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사과따기, 사과쨈·파이 만들기, 와이너리 투어와 함께 사과와인 및 바비큐가 제공돼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을거리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짚풀공예 체험을 운영하는 등 마을과 함께 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도 예산와인페스티벌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해마다 발전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