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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연계모금’ 업무협약 체결

군민 자발적 성금 지역 복지 문제 직접 해결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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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08 14:56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7일 본청 회의실에서 주민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남모금회)와 ‘지역연계모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성우종 충남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연계모금 협약식과 함께 충남모금회 월동난방비 지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협약에 따라 군은 연중 모금사업 홍보, 지원 대상자 발굴 및 복지 사업 추천 등 지역연계모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게 되며 충남 모금회는 홍성군과 협력해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하고 조성된 기부금을 홍성군에 효율적으로 배분해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 성 회장은 “홍성군민들의 소중한 성금을 투명하게 관리해 좋은 취지의 사업이 꾸준히 이어지고 홍성군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홍성군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충남모금회와 협업을 통해 기부금 세제 혜택은 물론 언론 홍보, 표창 수여 등 기부 참여자들을 예우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눔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충남공동모금회에서는 홍성관내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난방비 총 5천4백만원을 지원해 관내 저소득 가정 204세대에 20만원씩 현금 지원할 예정이며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도 총 13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모금에 참여를 원하는 군민들이나 기업 기관‧단체는 군청 복지정책과 복지자원관리팀이나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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