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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다가온 수능... ‘무결점’ 준비 태세 강화

자율방역 실천기간 설정하고 시험장 학교 현장 점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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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08 17:18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남은 기간 ‘무결점 수능’을 위해 안전 및 방역 점검에 나선다.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남은 기간 ‘무결점 수능’을 위해 안전 및 방역 점검에 나선다.

8일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충남에서는 16,718명의 수험생이 7개의 시험지구별로 마련된 56개 시험장학교에서 수능 시험을 치른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도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지구별로 1곳씩 7개의 별도시험장을 마련했고, 환자를 위해 아산충무병원을 병원시험장으로 지정했다.

또 시험장학교를 대상으로 방송 점검, 안전 점검, 종합 점검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9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가 증가세로 바뀌면서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을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으로 정해 수험생 이용이 많은 시설(입시학원 등)을 중심으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상태에서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자체와 협력해 PC방, 노래방, 스터디카페 등의 방역 상황도 집중 점검에 나선다.

오는 14일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전진석 부교육감이 직접 시험장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수능 진행 상황과 안전 및 방역 등 시험 준비와 관련해 전분야에 걸쳐 면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능 당일에는 관련기관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모든 기관 출근시간 10시 이후 조정 ▲시내버스‧마을버스 증차 운행 및 수험생 등교시간 집중 배차 ▲교통지도 강화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 긴급 수송 ▲각종 비행기, 헬리콥터 등 운항 금지 ▲기차, 전동차, 자동차, 선박 소음 통제 등을 실시하여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 동안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에게는 가정 내 방역수칙 준수를, 다중 이용시설 에 대한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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