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지난 7일 오픈한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견본주택에 주택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최근 대전시 유성구에 공급하는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갑천지구 2BL)에 지하 2층~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 84~122㎡, 총 9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방문을 예약한 수요자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고, 모형도 및 유니트 등을 관람하며 호평이 이어졌다.
견본주택에 방문한 이모(40)씨는 “갑천지구 막바지 분양물량이 드디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한 후 빠르게 방문했다”며 “입지 좋고 상품성도 만족스러운데 다양한 평형 및 타입으로 인해 어디로 청약할지 고민되는 상황이라 돌아가서 가족들과 의논해보고 결정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모(30)씨도 “가장 마음에 든 점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3.3㎡당 1300만 원 대로, 이 때문에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 같아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덜 몰릴 것 같은 타입에 청약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인기는 갑천지구 마지막 분양물량에다 뛰어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해당·기타지역),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트리풀시티엘리프.com)도 동시에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