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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 도서관이 새 지평을 열다

10~11일, 제8회 국가정책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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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09 17:23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국립세종도서관(이하 도서관)은 제8회 국가정책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10~11일 양일간 더케이호텔경주에서 개최한다.

국가정책정보협의회는 국립중앙(세종)도서관을 거점으로 정부부처, 공공기관, 국책연구기관에서 보유하는 지식정보자원의 공유와 공동활용 기반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로서 현재 260개 정책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올해 사업의 경과보고와 안건심의를 한다.

올 한해 정책정보자원의 공유와 정책정보서비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협력 유공자 시상식이 열리는데 대상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질병관리청 국립의과학지식센터, 문화재청 3개 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상욱 사서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의 급속한 변화에 대한 전망 및 도서관의 발전적 방향에 대한 강연과 담론이 이어진다.

주요 강연은 ▲배경재 동덕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변화의 시대, 미래 도서관과 사서의 핵심가치' ▲최성수 메타컴퓨팅 대표이사의 '디지털혁명이 이끄는 미래 도서관의 역할;문헌정보 속 경계(boundary)와 관계(realationship) 찾기' ▲ 유은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선임의 '개인 맞춤형 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의 '팬데믹 이후, 트렌드 변화와 도서관의 미래' 등 최근 도서관계의 관심 주제로 수준 높은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민석 관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국가정책정보협의회 정기총회를 대면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정책 전문도서관 사서들의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새로운 미래, 새 지평을 열 수 있는 건설적인 지혜와 전략들이 모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 관장은 "앞으로도 국립세종도서관은 국가대표 정책도서관으로서 전문 지식정보를 축적하고 공유하는 정책정보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서, 정책 전문도서관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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