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당진시, '탄소중립 철강산업도시' 상생협력 협약 체결

2050 탄소중립을 위해 환경부-3개 도시-3개 철강사 ‘맞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11.10 14:45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 = 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 및 적극적인 참여방안 모색을 위해 10일 전남 광양시에서 개최된 ‘제3회 철강산업도시 상생 포럼’에 참석해 환경부, 국내 대표 철강 도시인 광양, 포항시 및 제철3사와 철강산업도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철강산업도시 상생 포럼은 3개 도시 상호 간 환경정책 공유 및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2019년 포항에서의 개최를 시작으로 당진에서 제2회 행사를 진행해 올해 광양에서 3회째를 맞이했다,

‘철강산업도시의 탄소중립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다’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부와 당진시‧광양시‧포항시 3개 도시와 광양·포항·당진제철소 3개 철강사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철강산업도시 상생 협약’을 맺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도시‧3개 철강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상호 협의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발굴 노력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뜻을 모았으며 협약문 낭독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포럼에 참석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은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 방향에 맞춰 ‘수소 도시 조성’ 등 친환경 도시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히며 제철소의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수소 환원 제철 전환 사업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포스코의 탄소 저감 및 생물다양성 보전 노력 ▲현대제철의 자원순환 모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탄소중립을 위한 CCUS ▲광양시 지속가능환경협의회의 철강슬래그 친환경 재활용 기술 등의 자료 발표를 통해 탄소중립과 철강산업 분야의 동향과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