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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산업 관계자 1,800여 명 대전에 모였다

‘2022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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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10 17:32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 10일 개막한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국방산업도시 대전에 관계자 1800여명이 모여 최신 군사과학기술과 연구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0일,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를 통해서다.

이 대회는 대전시와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공동 주관이다.

육·해·공군의 국방과학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회는 군 과학화를 통한 국방력 강화를 위해 매년 대전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방학술대회이다.

개회식에는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 이상민 국회의원, 박종승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장 등 1800여 명의 ‧산학연군관 국방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술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지상무기, 해양무기, 항공무기, 유도무기, 정보통신, 감시정찰, 미래전융합 등 7개 체계분과에서 600여 편의 논문발표를 통해 최신 군사과학기술과 연구 성과에 대한 교류가 이루어진다.

또한 육군의 K계열 전력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 심포지엄과 유ㆍ무인 협업을 위한 무인기 상호운영 및 연동 표준화 기술, 과학기술 기반 소요창출을 위한 사전 개념연구 등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도 진행된다.

한편 대전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는 대한항공,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풍산, KAI, I3시스템, 단암시스템즈, 모아소프트 등 다양한 방위산업 기업들이 참가하여 국내외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전시하고 있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대전은 정부출연연과 방산대기업 연구소, KAIST 등이 소재한 연구개발 역량의 집적지로 소요기관인 군과도 인접한 첨단국방 과학도시”며, “글로벌 방위산업 패러다임이 정부주도에서 민간주도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대전을 중심으로 산학연군관 전문가들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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