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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생거진천형 레이크파크 조성 ‘잰거름’

이월, 백곡, 초평 3개축 관광 자원 개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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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13 15:25
  • 기자명 By. 김지유 기자
▲ 백곡저수지 전경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이 충북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생거진천형 레이크파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사업은 관내 대표 자연환경을 활용한 친수·여가 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 방문객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충북도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과 ‘바다 없는 충북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한다.

생거진천형 레이크파크 사업은 이월면, 백곡면, 초평면 등 크게 3개 축으로 추진되고 있다.

먼저, 이월면 송림리 일원 4만9292㎡ 부지에 228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가 내년 하반기에 개관한다.

창작인들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위해 집필과 교육, 자료수집, 정보 교류가 가능한 전국 최초 융합형 클러스터로 지역 주민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문화 예술 향유 기회가 제공한다.

여기에 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개장한 생거진천 치유의 숲과 인접한 송림저수지와 연계돼 군 대표 힐링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연구용역이 진행하고 있다.

유명 관광지인 농다리와 인접한 초평호도 레이크파크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내년까지 75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농다리 관광명소화 사업으로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한다.

농다리-미르숲-초롱길-하늘다리로 연결되는 초평호에 제2하늘다리를 추가로 건설해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제2하늘다리는 80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초평 용정리 일원에 180억원을 들여 완위각, 쌍오정 등의 문화유산을 재현하고 책마을 복합센터도 건립한다.

또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진천군 방문 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백곡호를 중심으로 하는 관광 휴양지도 개발하고 있다.

백곡호는 식파정, 물안뜰체험관, 종박물관, 판화미술관, 카누 및 수상 레포츠 등 여러 문화, 관광, 체육 자원과 수량이 풍부해 관광자원 개발에 최적화된 곳이다.

군은 2025년까지 백곡호 수변을 따라 산책하고 쉴 수 있는 총 연장 16.8km의 국가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관광객들이 편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주차장과 편의시설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 특산물인 숯을 이용한 숯 산업클러스터 조성이 한창이어서 시너지 효과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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