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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과일의 고장 위상 높인다!

포도 스마트 농업 확대 보급 품질및 농가소득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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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14 14:44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전국 제일의 과수생산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지역의 위기 대응을 위한 해법 모색에 주력하고 있다.

영동군 스마트 농업 발전방향에 대한 세미나가 지난 14일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영동군 주관으로 개최됐다.

군은 과수 스마트농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교육과 과수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을 닦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영동군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기후적 특성을 가지고 있고, 소백산맥 주변 고지대에서 주로 재배돼 포도, 복숭아, 사과, 배, 자두 등 명품 과실이 생산되고 있다.

이번에는 지역의 대표 생산 과일인 포도를 중심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은 정영철 영동군수의 스마트농업발전방향에 대한 인사말과 전문가 주제발표로 관계공무원, 지역과수생산 농가 120여명이 참석하여 포도스마트농업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첫 번째 주제 발표로 나선 ㈜에이비씨랩스 박정환 대표는 ‘노지작물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인공지능 서비스’의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으로 스마트 ICT 기술 이용 노지작물 병해충 예찰 및 생장 환경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농산물의 고품질화를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박의광팀장은‘토양시설 노지 재배정보기반 포도 맞춤형 스마트팜’이라는 주제로 포도재배와 포도 스마트팜의 현위치 그리고 포도 스마트팜 현장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 포도 스마트팜의 농업경영에 대해 의견을 도출시켰다.

마지막 세 번째 발표에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스마트팜확산실 김상호 실장이 농식품부 스마트팜 확산 전략 및 지원사업을 소개해 과수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군은 코로나19 등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스마트농업을 육성하며, 수시로 지역 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소통기반의 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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