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예년보다 조류독감이 일찍 발병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산추세에 있고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인근 충주지역에서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 발생하는 등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고 언급하며,
“방역을 위해서는 농가 간 수평전파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가주의 철저한 소독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농장주와 근로자의 외부 출입을 자제하고 의심축이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하도록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에 재난 위해 요소를 찾아내 꼼꼼하게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오늘부터 2주간 시행되는데, 재난재해 예방과 상황 대처 능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훈련에 성실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10. 29. 참사를 통해 재난재해는 발생 후 수습보다 사전에 위험 요소를 찾아 해소하고 미리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규모 행사는 물론이고 각종 시설물, 재해위험지구 등 공사 현장을 꼼꼼히 점검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장이 관심을 두고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공용지 사전확보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조 군수는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설물 건설 및 건축 사업은 사업부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기본계획, 설계 등 사업 진행이 불가하다”며 “신규사업, 민선8기 공약 중 공공용지가 필요한 사업은 계획한 일정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부지선정과 매입 준비에 특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기존 군유지를 활용하거나, 추가매입, 타 기관과의 교환 등을 통해 사업부지를 확보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 군에 실제로 거주하는 구성원들이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음성군에 직장을 갖고 있으면서 원룸이나 기숙사에 거주하는 주민의 주소 이전을 위해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기업체, 학교, 유관기관(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실제 거주하면서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분들이 주소를 옮길 수 있도록 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