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3선)의 총선공약인 천안역세권 국가시범 혁신지구 재생사업이 착공됐다.
15일 천안역 서부광장에서 원도심의 새로운 기폭제이자 스타트업 클러스터와 미래신산업 핵심 거점이 될 ‘천안역세권 국가시범혁신지구 재생사업’이 첫 삽을 떴다.
박 의원의 21대 주요공약으로 알려진 천안시 동남구 와촌동 106-17번지 일원 천안역세권 국가시범 혁신지구 재생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된 것.
'천안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총선공약으로 내건 박 의원은 그동안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지난 2020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천안역세권을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로 선정된 바 있다.
혁신지구 재생사업은 연계 사업으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2271억원 중 국비 206억원이 투입되는 혁신지구 재생사업이다.
이곳에는 지식산업센터(스타트업파크· R&D허브센터), 주상복합(252세대), 생활SOC, 환승주차장 조성 등으로 지역거점 복합지구로 조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내 14개 대학은 물론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역내 산업단지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 충청연수원 등 각종 지역산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박 의원은 "명실상부한 청년 창업의 메카로서 지역 경제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 창업가 양성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로 도시균형발전을 통한 천안 동·서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