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영환 지사 “충북의 레이크파크와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확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11.15 16:04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15일 도청에서 황영호 충북도의장(오른쪽),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왼쪽)과 함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개최 확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5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개최 확정으로 충북도는 체육, 문화,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종합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는 김영환 도지사와 황영호 도의장, 윤현우 도체육회장과 함께 15일 충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영환 도지사는 “그간 유치 활동에 한마음으로 성원해준 충북 도민께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표했다.

이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지방정부가 최초로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우리 충청권은 재정부담을 절감하고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지속 가능한 유산을 창출하는 모범적인 친환경 대회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계 각지에서 충북으로 들어온 선수단과 청년들에게 백두대간 레이크 파크의 진수를 보여주고, K-컬처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체육, 문화,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종합 축제로 열어 역대 어느 대회보다 멋지고 훌륭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확정으로 충북도는 국제 규격의 체조경기장을 청주시 일원에 건립하고 청주종합운동장, 호암체육관 등 기존 시설 열 곳을 개·보수해 체육 인프라를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국제종합경기대회로, 충청권 4개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는 지난 11월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FISU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후보도시였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를 꺾고 2027년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 대회는 2027년 7~8월 중 충청권 4개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에서 공동 개최될 예정이며 전 세계 150여 나라에서 1만5000 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