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14일 관내 제천고등학교 등 4개 수능 시험장을 찾아 수능시험 고사장 사전 점검과 시험장 인근 교통관리대책 등을 점검했다.
송해영 경찰서장은 4개 고사장을 일일이 방문해 안전관리 대책과 주변 교통여건에 대한 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의 해제로 학부모 및 선후배들의 응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완벽한 고사장 관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올해 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7일 제천 관내 4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한편 제천경찰서는 15일 오전 관내 의림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제천교육지원청, 의림초등학교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과 개정된 도로교통법 어린이 보호 구역 내 신호 없는 교차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단속활동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