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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화폐박물관, 방화선 부채 전시 ‘바람의 전설’ 개최

12월 4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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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15 16:52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이 방화선의 부채 전시회 ‘바람의 전설’을 개최한다.

화폐박물관은 내달 4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전시를 진행하며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방화선 명인이 제작한 전통 부채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전통문화유산의 보전과 전승을 강화하기 위해 무형문화재 장인과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전시회 대표작은 방화선 선자장을 상징하는 태극선이다. 우리나라 고유 문양을 바탕으로 천연 소재를 사용해 고유한 빛깔을 자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 문양인 삼태극을 기본으로 한지, 견본 등 가장 근본적인 재료와 옻칠 기법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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