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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KISTEP ‘디지털 역기능 전망·대응방향’ 발간

디지털 역기능 선제 대응 15대 기술 솔루션, 8대 정책 방향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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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15 16:53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디지털 역기능 전망과 대응방향’보고서 표지. (사진=ETRI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과 ‘디지털 역기능 전망과 대응방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15일 ETRI에 따르면 디지털 역기능은 디지털 기술과 그 응용 서비스 활용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통칭하는 개념으로 종류와 범위, 강도가 더욱 커져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세대 간 정보격차, 스마트폰·소셜 미디어 과의존, 게임 중독, 사이버 폭력, 지식재산 침해, 가짜 뉴스, 인간관계 축소 등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진들은 디지털 역기능을 20개 유형으로 구분했고 미래 디지털 역기능 선제대응을 위한 15개 기술 솔루션과 8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 인공지능, 블록체인, 메타버스, 지능형 로봇 등 첨단 ICT와 역기능 간 연관성 및 기술별 특성에 따라 역기능의 차별적 작용을 파악하고 기술진화에 따른 2030년의 미래를 내다 보았다.

이와 함께 제시된 기술 솔루션이 상용화될시 보다 나은 사회·공동체 형성을 위한 효율적 기술과 정책 개발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준 원장은 “보고서가 제시한 디지털 역기능 기술 솔루션과 정책 방향이 미래 디지털 역기능에 선제적 대응과 인간-디지털 기술 간 안전한 공존 사회를 견인하는 초석이 되는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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