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센터는 총사업비 199억원을 투입해(국비 50억, 도비 25억, 군비 124억) 연면적 6762.16㎡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지하 1층에는 이용객 주차장, 지상 1층에는 카페테리아, 아동놀이터, 2층에는 영유아놀이터, 홍성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사무실이 있고 3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창의센터, 식당, 4층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도서관, 5층에는 다목적 공연장 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초등학생들이 뛰어놀 수 있는 아동놀이터에서는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유아놀이터에서는 영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놀면서 아이들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는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청소년카페, 청소년 동아리방을 운영해 마땅히 갈 곳이 없어 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복지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지원하고 가족도서관은 자녀들과 부모들이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 다양한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독서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특히 다목적 공연장은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 기획공연을 상영하고 연극배우기, 체육배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영유아부터 아동, 청소년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들이 흩어지지 않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족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가 입주해 부모들에게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가족교육을 통해 가족 간 관계 강화 지원과 방과후 돌봄센터 및 창의센터는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나아가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상담, 직업체험, 진로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원만한 자기성장을 이루도록 지원하게 된다.
어울림센터는 지역주민들이 언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운영할 계획으로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무이며 시간은 주중 09:30~20:30, 주말 09:30~17:30까지 운영된다.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돌보고 청소년을 지원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며 “생활밀착형 통합가족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홍성, 가족이 행복한 홍성을 만드는데 공공부문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