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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 활동

17일 연서면 공공비축미곡 87% 특등급…세종 쌀 우수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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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17 16:3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17일 세종시가 연서면 성제리 서세종농협 창고에서 공공비축미곡을 수매했다. 사진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연서면에서 생산한 쌀에 등급 표시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연서면 성제리 서세종농협 창고에서 열린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찾았다.

이날 수매한 연서면 공공비축미곡은 건조벼 약 123톤으로, 벼 개화시기에 잦은 비로 인해 전년 대비 수확량이 감소했음에도 농가들의 노력으로 87% 이상이 특등급을 받으며 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 8일 연동면을 시작으로 정부 수매를 추진해 공공비축미곡 3171톤과 정부에서 쌀값 안정화를 위해 시장에 격리시키는 시장격리곡 3289톤을 배정받아 6460톤을 수매하고 있다.

이날 기준 정부매입물량은 산물벼 1385톤, 건조벼 1529톤이고, 세종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약 8300톤이 자체매입됐다.

시는 지난 9월 쌀값하락으로 2021년산 쌀 재고 소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전유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형 유통망을 확보하면서 전량 소비에 성공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쌀 소비가 무리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유통망 확보와 판촉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도 드론을 활용한 벼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보트형 동력살포기 지원 등 최첨단 기기를 활용한 지원사업도 예산 수립에 나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쌀값 폭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쌀을 생산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민들이 우수한 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남은 수매 기간에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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