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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다운 의원 "구 차원 방범용 CCTV 관리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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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17 16:48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6일 2022년도 2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사진= 서구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6일 2022년도 2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의원들이 회계과를 상대로 감사를 시작했다.

박용준 부위원장은 하도급계약 관련 관급자재 연 5회 동일 업체 중복수의계약 체결 사례를 지적했다.

박 부위원장은 "법적으로 수의계약에 문제는 없다고는 하지만 행정이 관습적으로 쪼개기 계약을 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지양을 요구했다.

또한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와 구청사 주차빌딩 건립을 지휘하는 부서로서 공사 기간 및 예산 절감을 위해 자체 발주 시 적극 행정 실천과 더불어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서다운 의원은 "방범용 CCTV는 해당 자치구에서 설치하고 확인·통제·관리는 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전적인 권한이 있어 구 차원의 CCTV 자체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며 "범죄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CCTV 설치 요구는 늘어가지만, 최근 이태원 참사처럼 위급상황 시 CCTV 대응체계 미흡이 염려되는바, 적극 행정과 혁신을 발휘해 시에만 의존하지 말고 구에서도 주민 불안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치분권과 상대로 심도 있는 감사가 이어졌다.

아울러 정홍근 의원은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관련해 지역 통장들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대한 홍보 부족과 대면 조사 시 신변 위협 등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처음 실행하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특히 일반주택 사실조사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개선방안도 함께 마련해 안전하게 조사가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현대 의원은 유치원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대해 "신청 자격에 제한이 없고 제출서류도 간소해 신청과정에 어려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신청 저조로 1.2.3차까지 공고를 진행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지원금에 대한 홍보나 지원절차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세심히 검토해 학부모 부담경감의 지원금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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