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교육청, 공·사립 구분 없는 유치원 지원 '총력'

공·사립 상생발전 방안 모색 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11.17 16:48
  • 기자명 By. 노다은 기자
▲ 대전시교육청 전경.(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공·사립 구분 없는 유치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과 유아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공·사립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 중이다.

사립유치원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대전시와 협력해 사립유치원 재원 만3~5세 유아 1인당 월 13만원씩 유아교육비를 지원한다.

공립유치원 유아에게도 1인당 유아교육비 월 13만원에 상응하는 행·재정적 지원을 통한 공립유치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유아교육비는 만3~5세 사립유치원 재원 유아 1만 4800명을 대상으로 월 13만원씩 지원할 경우 1년간 약 231억원이 소요된다.

시교육청과 시청이 각 50%씩 115억 5000만원을 부담하게 되며, 공립유치원의 경우 3302명을 대상으로 월 13만원씩 시교육청이 5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공립유치원 유아들의 등·하원 안전과 편리를 위해 통학 차량 운행을 확대하고, 맞벌이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형태 돌봄을 연중 운영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유아들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후된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유아의 교육 출발점인 유치원에 아낌없이 지원해 질 높은 유아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아교육비는 시교육청에서 유치원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