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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12월 23일까지 총 5주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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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21 15:25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 대전시는 21일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119 등에 도움을 요청했으면 깍지를 끼고 가슴을 30회 정도 압박합니다.”

21일 대전시청에서 진행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 직원들은 강사의 설명을 주의깊게 경청한 후 직접 실습에 나섰다.

시는 안전사고와 관련한 응급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전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태원 사고로 인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부각된 상황에서 심폐소생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여 비상상황 및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직원들의 실제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12월 23일까지 총 5주에 걸쳐 매일 80명씩 20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청 3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소속 전문강사가 참여해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응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 ▲심정지환자의 반응확인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가르친다.

시는 직속기관 및 사업소, 공사, 공단, 출연기관 등 모든 산하기관에 대해서도 기관 자체계획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이번 교육은 많은 사람이 운집하는 대규모 행사 등에서 사고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모든 공직자에 대한 반복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일상에서 언제 일어날지 모를 위험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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