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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제33회 한국대학테니스선수권 남자 단식 우승, 남자 복식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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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21 17:11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 제33회 한국대학테니스선수권에서 남자 단식 1위를 차지한 순천향대 추석현(사회체육학과 3학년)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순천향대는 ‘제33회 한국대학테니스선수권’에서 남자 단식 우승, 남자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양구군 테니스 파크에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6명의 선수가 참가한 순천향대는 개인전 남자 단식에서 추석현(사회체육학과, 3) 선수가 1위를, 남자 복식에서 추석현, 엄두현(사회체육학과, 1) 선수가 2위의 성적을 거두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추석현 선수는 부산대 안석 선수와 맞붙은 결승에서 첫 세트를 접전 끝에 6-7로 내주었지만 두 번째 세트에서 강한 스트로크를 활용해 6-3으로 승리를 가져갔고, 이어진 마지막 세트에서 물오른 기량으로 파상공세를 퍼부어 6-2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특히, 추석현 선수는 지난해 전국 춘계 대학 테니스 연맹전 단식 준우승, 복식 우승, 전국 하계 대학 테니스 연맹전 단체전 우승, 제32회 한국 대학 테니스 선수권 단식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에는 전국 춘계 대학 테니스 연맹전 단식 우승, 전국 추계 대학 테니스 연맹전 단식 준우승,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대학부 남자 준우승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또한, 테니스 국가대표 상비군으로도 선발되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추석현 선수는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첫 세트를 내줘 긴장이 많이 됐지만, 페이스를 유지해 마지막 세트까지 충실히 경기에 임하려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갈고 닦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준 감독은 “남자 단식 우승뿐만 아니라 복식 준우승까지 차지해 기쁘다”라며 “믿고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올해 남은 대회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테니스부는 1984년 창설 이후 매년 전국체전 및 국내 주요 경기의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테니스 명문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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