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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인재 육성'…한남대, 융합교육 필수의무제 도입

내년도 신입생부터 '융합교육 과정' 이수 시 졸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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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21 17:09
  • 기자명 By. 노다은 기자
▲ 한남대학교가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융합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졸업 가능한 ‘융합교육 필수의무제’를 도입한다.(사진=한남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한남대학교가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융합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졸업 가능한 ‘융합교육 필수의무제’를 도입한다.

융합·통섭적 사고를 가진 인재를 필요로 하는 미래시대에 적합한 '융합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21일 한남대에 따르면 내년도 신입생들은 5가지 이수 유형 중 1가지를 선택해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이수 유형은 주전공 54학점+코드쉐어 6학점 필수이수, 주전공 45~54학점 +마이크로디그리 6~15학점, 주전공 45학점+ 트랙 18학점 필수이수, 주전공 42학점+ 부전공 21학점 필수이수, 다전공 이수 등이다.

융합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하지만 졸업 최저 이수 학점은 기존과 동일하다.

학생들의 융합교육을 위해 다양한 창의융합교육과정을 실시한다. 타 학과 학생들이 이수해도 주 전공으로 인정되는 '코드쉐어'와 '마이크로디그리', '디자인팩토리 트랙' 등 16개 전공연계 트랙을 진행한다.

또 융복합창업전공, 빅데이터전공, 한국어통번역전공 등 6개 융합전공과 금융공학전공, 기록관리학전공, 중국지역학전공, 문화재박물관학전공 등 10개 연계전공도 운영한다.

아울러 과거 단일 전공 지식을 습득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모든 전공 교육과정에 산학연 협력 인재 양성 기반 LINC 3.0 사업과 연계되는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을 편성하고 다양한 융합교육과정이 전공교육과정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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