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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6년까지 학교 내진설계 완료

내진보강공사도 80% 수준으로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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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24 13:25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충남교육청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교육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내진보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6년 9월 경주에서는 관측 이래 최대인 규모 5.8의 지진과 이듬해 11월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바 있다. 지난달 29일에도 인근지역인 충북 괴산에서도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진에 대한 철저한 대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내진성능 미확보 학교 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평가를 2024년까지, 내진설계는 2026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체 교육시설의 80%에 대한 내진 보강공사를 2026년까지 완료하고, 이후 2029년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 내진보강 공사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 1,1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9월 말 현재 도내 전체 학교 시설물 2,307동 중 1,364동에 내진성능이 적용되어 59.1%를 완료한 상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일선 학교의 상황과 공사 여건, 관련 법령 및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진보강사업이 신속히 시행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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