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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위해서는 협력과 연대 필요”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2022 교육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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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27 13:21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지난 25일 ‘교육협력, 공동재로서의 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2022 충남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지난 25일 ‘교육협력, 공동재로서의 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2022 충남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정책 토론회는 ▲1부 기조 강연 ▲2부 교육정책토론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기조 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유성상 교수가 ‘교육협력, 공동재로서의 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유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지금 이 시대가 사회와 교육을 변혁하지 않고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면서 “교육을 공동재로 보는 이유는 무한경쟁과 각자도생이 아닌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2부 세부별 교육정책토론마당에서는 현재 미래교육의 주요 화두가 되고 있는 △미래형 통합교육과정 탐색 △코로나 이후 교원회복 지원 요구 △교원 세대 간 문화차이에 관한 연구 등 3가지 주제별 교육정책토론 자리가 이어졌다.

특히 학교라는 공간이 다양한 세대가 근무하는 곳으로 세대 간 문화인식의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어울릴 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과 공유의 장 등 학교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되어 청중들의 몰입도가 높은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정책토론회 기획한 충남교육정책연구소 임광섭 소장은 “이번 교육정책 토론회는 공동재로서의 교육에 대해 좀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고민을 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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