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우송정보대학이 25일 대전보건대학교와 대학연합 봉사활동인 ‘그린로드 플로깅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전시 동구지역 ESG 분야 공동 활동 이행의 일환으로, 지난 우암사적공원 주변 정화 활동에 이어 두 번째다.
기업 경영 등에서 요구되고 있는 ESG에서 환경적 책임에 대한 대학의 참여와 노력을 위한 행사로 마련했다.
이날 교직원과 재학생, 베트남 유학생들은 대동천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정화 활동을 벌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베트남 학생대표 NGUYEN THANH CANH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유학 생활에서 좋은 추억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상기 교육혁신본부장은 "대전 동구에 같이 위치한 양 대학이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속에서 봉사하는 대학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의미하며 우송정보대는 식품안전분야 ESG 리더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