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기존 의사과학자 양성 시스템 한계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국가 바이오메디컬 산업 혁신을 위한 산·학·연 역할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의료계·산업계·과학기술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를 맡았다.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은 ‘의과대학의 의사과학자 육성 현황과 한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하일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는 국립암센터와 하버드 의대 메사추세츠종합병원과 교육·연구 협력 네트워크 구축 현황 등 의사과학자를 기르기 위한 KAIST의 새로운 시도를 청중과 공유한다.
또 국가 바이오메디컬 산업 혁신 중심축을 이루는 산·학·관 각 분야 인사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김열 국립암센터 혁신전략실장 등이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지원책·분야별 활용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광형 총장은 "향후 국가 신성장동력이 될 글로벌 바이오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면 의사과학자 양성을 포함해 산·학·연 각 분야를 아우르는 새로운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KAIST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의사과학자 양성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