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이장우 시장, 이상래 시의회의장,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위원, 경제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매출의 탑 수상기업과 유망중소기업 인증기업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2021년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인텍플러스 등 21개 기업이 매출의 탑을 수상했다.
매출의 탑은 전년도 매출액이 100억 원 이상인 기업 중 100억 원 ~ 900억 원, 1000억 원 ~ 900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수상기업은 ㈜인텍플러스, 주식회사 디앤티, ㈜위드텍, 영인산업(주), 비전세미콘(주), ㈜소프트아이텍, ㈜리얼커머스, ㈜스페이스솔루션, ㈜세인홈시스, 에이치아이티(주), 주식회사 에르코스농업회사법인, ㈜알피에스, ㈜디앤티글로벌, 주식회사 아이넴, 프리시젼바이오(주), ㈜아모스팜, 한국특수메탈공업(주), ㈜디앤씨컴퍼니, ㈜오션정보기술, ㈜포텍, ㈜플랜아이 등이다.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린 1000억 탑은 반도체 외관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인텍플러스가 수상했다. ㈜인텍플러스는 지난해 500억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프리시젼바이오(주), ㈜코어테크놀로지 등 23개 기업이 유망중소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유망중소기업은 대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대전에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 중 성장성, 기술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매출의 탑 수상기업과 유망중소기업 선정기업은‘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3%의 이자 차액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융자 시 2%의 이자 차액을 지원받는다.
이 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놀라운 성취를 이루어낸 기업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들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기업의 성장이 청년들이 일자리 걱정 없는 도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드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