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점자 적용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 1000억원 돌파, 14개 지자체로 공급 지자체 수를 늘려가고 있다.
상품권 전면에 권면액 정보를 점자로 나타내 색상을 통한 구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권면액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상품권에 점자를 적용하며 스마트폰 등 별도 인식 장치 없이도 필요할 때 즉시 상품권 권면액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 시각장애인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반장식 사장은 “조폐공사 점자적용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상품권 이용이 용이해짐에 따라 복지 및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