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여건과 특성에 기반한 다양한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자 추진했으며, '함께하는 산학협력, 진화하는 FIRST MOVER'를 주제로 교내 곳곳에서 진행했다.
제2체육관에는 성과전시, 상담 홍보, 이벤트 부스 등을 마련했다. 캡스톤디자인과 표준 현장실습 우수사례, 반짝이는 창업 아이디어, 산학공동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또 캡스톤디자인과 창업 모의투자, 창업 플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들도 실시했다.
초청·취업특강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간담회, 재학생 교육기획 평가단 성과 공유회, R&D-IP 연계 발명 인터뷰를 운영했다.
한남메이커스페이스에서 열린 개회식은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창업아이디어공모전, 표준현장실습 수기공모전 등 수상 학생팀에게 총장상과 유관기관장상을 시상했다.
산학협력 우수기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삼진정밀, 산학협력 우수학과로 빅테이터응용학과, 산학협력 업무유공으로 임동은 링크사업단 팀장, 박진영 창업지원단 매니저를 각각 선정해 총장상을 수여했다.
김병순 대덕이노폴리수벤처협회장은 미래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수상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광섭 총장은 “미래 산업 수요를 발굴하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