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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단양 비경을 즐기려는 전국 레저 동호인들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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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30 16:32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단양강에서 수상레포츠 동호인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에 자전거, 카약, 낚시, 패러, 트레킹 등 전국 레저 동호인들이 모여들고 있다.

군에 따르면 도담삼봉을 비롯해 수려한 비경을 자랑하는 단양팔경과 산수의 풍광 또한 빼어난 소백산과 단양강 등 10월 중순부터 가곡면 보발재와 적성면 이끼터널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 기간부터 서서히 찾아온 소백산의 가을 단풍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레저 동호인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단양 상진리 계류장 일원에서 열린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은 이색적인 가을 풍경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동호인, 관광객,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은 무동력 수상레저 패들카약, 수상자전거 등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카약은 기암절벽을 따라 조성된 단양강 잔도, 적성면 옷바위 정상에 우뚝 솟은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했으며 아름다운 단양강 수변 체험을 즐기는 동호인들의 탄성 소리가 이어졌다.

빼어난 자연풍광과 함께 수질이 맑아 낚시를 즐기기에 이상적인 단양강은 해마다 수만 명의 강태공이 찾는 낚시 명소이기도 하다.

잔잔한 여울과 물웅덩이가 풍부해 쏘가리가 서식하기 알맞을 뿐만 아니라 60여 종의 다양한 토속어종도 서식해 릴낚시와 대낚시 등 다양한 종목이 인기다.

하늘을 비행하며 단양의 멋진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페러글라이딩은 단양에서 꼭 해봐야하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도보여행을 즐기는 동호인들을 위한 트레킹 코스 또한 다양하다.

도담삼봉 일대를 걷는 느림보강물길,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으로 향하는 단양강잔도, 선암계곡 일대를 둘러보는 선암골생태유람길, 소백산자락길 등이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채로운 레저 활동을 즐기기 위해 단양을 찾는 동호인의 숫자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에 더해 다양한 관광 기반 시설을 확충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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