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주시, 화물연대파업 관련 피해현황 파악 및 대책 마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12.01 16:37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는 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된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대책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세동 청주부시장이 주재하고, 대중교통과 등 12개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물연대파업으로 시멘트 출고량이 평시 대비 20%로 감소함에 따라 시멘트 공급 차질로 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8개소, 도로확포장공사 등 10개소 공사지연 및 중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또 주유소 재고량은 1~2주분의 여유량이 있으나 파업이 장기화되어 유류 수급이 어려워질 경우 재고량 품절,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공영버스 정상운행이 어려워지는 등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이날 회의를 통해 시는 각 건설현장의 자재 수급을 위한 협의를 지속하고, 대체공정 발굴 등 예정 공정 차질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시는 주유소 지속 모니터링과 시민들이 재고 소진 여부를 확인 가능한 홈페이지(www.opinet.co.kr) 안내, 대중교통 운수업체에 연료를 우선 공급 요청하는 등 시민 편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오 부시장은 “화물연대파업으로 피해가 발생할 다양한 분야를 점검하고,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