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구에 따르면 LED디스플레이는 구 목척교~은행교 약 123m 구간에 걸쳐 디지털 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 고시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시범운영 중인 공공시설 이용 광고물이다.
주요 송출 내용은 ▲구슬로건·동구8경·구정홍보물 등 공공정보 ▲회화·팝아트·계절별 컨셉 등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하루 6시간(18시~00시)씩 송출되며, 올해 10월 시에서 은행교 난간에 설치한 LED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중앙시장과 대전천변 밤거리를 밝히고 있다.
한편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은 사업비 총 10억 원(국비 7억 원, 구비 3억 원)으로 대전에서는 구가 유일하게 선정(전국 10개 지자체 선정)돼, 대전역과 중앙시장 일대에 키오스크 4대, 은행교 부근에 투명LED디스플레이 1식을 설치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역광고 송출 및 공공정보 표출로 광고 송출 및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박희조 청장은 "다양한 영상 송출로 거리에 디지털 문화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