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성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공 장애인 콜택시 따뜻한 동행

이용자 매년 늘어 택시 추가 도입 운영키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12.07 15:45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콜택시가 올해 10월말까지 26,463여명이 이용한 가운데 지난해 대비 22,976명에 115%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관내차량 11대와 관외차량 1대 등 총 12대의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해 교통약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어 오는 신년도에 1대를 추가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홍성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특히 관내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2km 1,300원에서 추가요금은 130원/km, 최대 2,600원으로 지난 2020년 7월에 홍성군 농어촌버스요금이 기존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됐으나 교통약자들의 이용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인상을 자제하고 관외(충남도내)요금은 km당 260원으로 거리에 따른 차등요금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기료는 30분당 2,000원으로 최대 2시간까지이나 병원 진료시에는 3시간까지로 1시간이 추가 연장되고 운행일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무로 운행하지 않는다.

이용 방법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이용자를 등록하고 광역이동지원센터(콜센터)에 전화, 문자, 이용자 앱을 이용해서 신청 시 이용자들에게 이용 목적을 확인하고 기존 등록된 정보로 장애유형, 휠체어 유무 등을 파악해 차량을 배차 대기 순번을 회신하게 된다.

이에 육헌근 건설교통과 과장은 “앞으로는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바우처 택시를 도입하는 등 전 교통약자들의 원활한 이동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발굴 추진하면서 이들과 함께 따뜻한 동행을 하는 군정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지역은 지난 2008년도 특별교통수단 1대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추가 도입해 현재 1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이용자 등록 현황은 휠체어 장애인 300여명, 비휠체어 장애인 800여명 등 1,085여명이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