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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태 전 공주시 축구협회장, 市 체육회장 출마 선언

윤경태 “공주시 체육발전 위해 최선 다할 터…”
종합스포츠타운 건립, 백제 씨름대회 유치 등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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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08 14:15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윤경태 전 공주시 축구협회 회장이 8일 공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대 공주시 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사진=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윤경태 전 공주시 축구협회 회장이 8일 공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대 공주시 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는 11~12일 후보등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윤 전 회장은 “체육회가 민간으로 이관된 지 수년이 됐지만 변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배정받은 예산을 가계부 쓰듯 운영하게 놔둘 수 없고, 비전 없는 구조의 틀을 바꾸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윤 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체육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체육회 소속 가맹단체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종합 스포츠타운’ 건립을 약속했다.

또한, 지방체육회 운영비 의무지원 조항을 활용해 가맹단체 예산도 늘려준다고도 했다.

아울러 기업과 연계한 스포츠 장학재단을 설립해 불우 체육 학생을 키우고, 지역 내 체육관의 화장실 세면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계속해서 윤 전 회장은 “내년에 치러지는 69회 백제문화제의 대백제전 때는 ‘백제 민속씨름대회’를 유치하고,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오픈형 골프연습장을 건립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곳에서 프로레슨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겠다는 것이 복안이다.

윤 전 회장은 체육발전 외에 공주대 본부 이전 및 교명 변경 사수, 공주교대와 충남대 통합반대, 공주대 총장 부재 문제 해결, 남공주산업단지 유치와 공주보 해체 반대 운동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애써 온 자신의 이력도 설명했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윤 전 회장과 배건주 현 체육회 사무국장의 2파전으로 치러질 공산이 크다.

후보등록이 끝난 후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13일부터 21일까지이며, 투표는 22일 고마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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