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한밭교육대상은 총 6개 부문으로, 한밭교육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발했다.
올 수상자는 유아·특수교육 부문 대전혜광학교 교장 조동열, 초등교육 부문 외삼초 교장 이송옥, 중등교육 부문 대전둔산여고 교장 정해황, 예술·체육교육 부문 대전서부초 교장 손채영, 교육행정 부문 시교육청 부이사관 김선용, 평생교육·교육독지가 부문 대전외국인학교 이사장 주영길이다.
특히 대전혜광학교 조 교장은 대전특수교육원 초대 원장으로 대전특수교육원 설립·개원 등 특수교육발전에 기여했으며, 학교기업 Caffe뜰 3호점을 시교육청 내에 개점해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을 확대했다.
또 시교육청 김 부이사관은 공립유치원 신·증설로 유아 교육환경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추진 등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정책 수요자 중심의 교육행정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현태 교육국장은 "한밭교육대상은 대전교육 정책의 구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공직생활, 사회생활, 가정생활 등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분들에게 드리는 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