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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파크골프 활성화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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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12 17:49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12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사진=대전시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의회가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책 방안 모색에 나섰다.

12일 조원휘 부의장이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인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진 것.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시파크골프협회 박육균 회장, 송석찬 이사, 김기석 사무국장, 남정현 유성구협회 회장, 대전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 유호문 체육진흥과장, 대전체육회 이승현 대외지원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석했고 충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정문현 교수가 발제자로 참석했다.

토론자들은 갑천과 유등천 등에 총 81홀의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지만, 시설 노후화는 물론 관리조차 잘 이루어지지 않아 인프라가 열악하다면서 관련 정책과 지원이 시급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파크골프’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은 충남대학교 정문현 교수는 “최근 대전은 물론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파크골프 이용 시설이 확충되어야 한다”면서 “37년의 역사를 가진 골프전문 기업이 대전에 소재하고 있는 만큼 관련 산업은 물론 노인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원휘 의원은 “민선 8기 대전시정은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의 정책의지를 강하게 보이면서 생활체육인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대전의 3대 하천이나 2025년 사용연한이 도래하는 유성구 금고동 일대에 전국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시민의 건강은 물론 대전을 파크골프 허브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일본 북해도 마크베츠에서 1983년에 처음 시작된 스포츠로, 골프와 비슷한 경기방식으로 운영되지만 골프와 달리 나무클럽 한 개와 공 하나만으로 공원이나 하천 등 비교적 좁은 공간에서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저비용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스포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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