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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베이벨리 메가시티 현장서 해법 모색

14일 합동방문단 천안종축장 등 방문..."아산만 일대 선순환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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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14 16:13
  • 기자명 By. 유솔아 기자
▲ 충남도가 14일 민선8기 핵심과제인 '베이벨리 메가시티 건설' 현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가 14일 민선8기 핵심과제인 '베이벨리 메가시티 건설' 현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민관합동추진단(추진단)과 자문위원회, 충남연구원으로 구성된 합동방문단은 이날 △천안 종축장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평택·당진항 △평택 고덕 일반산업단지를 답사했다.

이들은 먼저 천안 종축장을 찾았다. 천안 종축장은 2018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전남 함평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현재 이전 사업을 진행 중인 곳이다.

도는 이전이 완료되면 이곳에 4차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대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합동방문단은 축산자원개발부 관계자로부터 이전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한 후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간담회를 갖고, 산·학·연·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당진항 지원센터에서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당진항 및 평택항 개발상황과 물류 현황을 청취한 뒤 항만 활성화와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로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삼성전자가 입주해 있는 평택 고덕 일반산업단지에서는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도와 경기도 간 산업벨트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석 추진단장은 “주요 사업장 현장답사를 통해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전문가들과 함께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방안을 논의했다”며 “기업 육성과 산·학·연의 협력, 행정의 지원시스템 등 아산만 일대가 선순환 구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 필요성에 함께 공감했다”고 했다.

한편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은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 등 아산만 일대를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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