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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 2023년 달력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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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14 16:48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 에디션 달력을 발행했다.(사진= 대전시립미술관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 에디션 달력을 발행했다.

'프랙탈 거북선'은 '1993 대전 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 2001년 대전시립미술관으로 관리전환 돼 미술관 메인로비에 전시 됐으며, 올해 열린수장고 개관과 함께 20년 만에 전용 전시관으로 이동했다.

이어 내년 달력은 '프랙탈 거북선 에디션'으로 20년 만에 제 자리를 찾아 '1993 대전엑스포 당시 원형 그대로 복원된 백남준의 '프렉탈 거북선'과 작품의 원형복원과 이전을 위한 해체 작업 중 촬영한 오브제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복원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작품 속 부품으로 남아 결코 보지 못했을 다양한 오브제들을 통해 백남준의 선구적 시선과 철학을 엿볼 수 있다.

'프랙탈 거북선 에디션 달력'은 전시연계 행사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선승혜 관장은 "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는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의 원형복원을 필두로 소장품이 각각 예술의 자리를 찾은 뜻깊은 순간이며 21세기 공감문화의 공고한 터전이다"며 "2023년은 일상에서 늘 가까이 예술을 만나고 그 가치를 나누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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