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운천역은 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에 있으며 두 역 사이를 왕복 운행한다.
셔틀전철은 평일 2회, 주말에는 4회 정차한다.
또 2004년 임시정거장 형태의 간이역으로 지어져 통근열차와 관광열차가 정차했으나 가축전염병과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운행이 중지됐다.
운행중지 기간 동안 역사 신설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파주시,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새로운 역사 건립을 추진했다.
현재는 428㎡ 규모의 단층 역사로 통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고려해 완만한 경사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미끄럼방지, 안전펜스, 비상통화장치 등 안전설비를 집중 점검하고 사고 등의 이례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나희승 사장은 “혹한기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 지역 주민 이동편의 향상을 위한 수도권전철 서비스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