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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 총력전

국·도비 22억 확보 문화센터 건립 놀이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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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19 12:59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2023년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에 국․도비 등 총사업비 22억여원을 확보하고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을 비롯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동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예산확보를 통해 반려동물 놀이터는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반려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내포신도시 인근에 조성하고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오는 2024년을 완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1월말 현재 홍성지역의 동물등록 수는 4,979여마리로 반려 인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려동물에 관련 민원도 월평균 300여건이 접수되고 있어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군민 수요에 대응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것.

이에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국․도비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사업부지 확보를 위한 후보지를 선정과 주민설명회 개최 및 주민견학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타․시도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와 반려동물 공원 등 관련 인프라 시설을 견학하면서 동물 보호시설과 놀이시설의 기능뿐 아니라 경제적 활용 가치와 군민 정서 함양에 유용한 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 등을 강구해 왔다.

특히 관련 사업인 반려동물 미용사, 훈련사, 펫시터, 펫 사진작가 등이 미래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면서 타․지자체의 경우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지역 축제가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는 등 반려동물 사업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에 군은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통해 동물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신인환 축산과장은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관련 인프라 구축은 군민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과 반려인, 비반려인들이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업이라며 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전 시골 마당개를 기르던 선입견을 버리고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맞는 의식 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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