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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2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꼼꼼한 사례관리,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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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21 15:04
  • 기자명 By. 여정 기자
▲ (사진=영동군 제공)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2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에 대한 평가로,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복지예산 우수 집행, 긴급복지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 되었다.

군은 항목별 평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영동군 최초로 이 분야 우수지자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감동주는 맞춤복지’를 군정 주요 방침으로 정하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복지 정책을 추진한 결과 알찬 결실을 맺었다.

군은 이 분야에서도 소통 기반의 군정을 추진했다.

지역사회에 여러 소통 채널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에 귀 기울였으며 소외계층의 자립기반 조성과 복지 증진에 힘썼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2,516가구에게는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생활 안정을 도왔다.

또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부양의무자의 부양거부·기피로 인한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우선지원 하는데 노력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연계망을 구축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 발굴 후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등 효율적으로 긴급복지제도를 운영했다.

이러한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과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용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공직자들의 열정이 함께 이룬 성과이다”라며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이라는 슬로건처럼 복지사각지대가 없이 웃음과 활력 넘치는 영동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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