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에서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 실과 부서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용역 결과 보고와 의견수렴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은 결성면에 어울리는 스포츠타운 사례분석, 기본 구상 및 사업비용의 적정성 검토, 향후 관리 및 운영방안 등 종합적이고 면밀히 검토해 최종 기본계획 구상(안)을 제시했으며 결성면 읍내리 43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8만제곱미터 규모에 제2야구장, 양궁장 겸 축구장, 풋살장 및 익스트림장을 조성해 스포츠에 다양한 테마와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결합한 차별화된 스포츠타운을 조성키로 했다.
또한 이번 기본계획 구상(안)을 초석 삼아 오는 2026년까지 부지매입 및 제2 야구장과 익스트림장 등 1단계 절차를 완료한 후 양궁장 겸 축구장, 풋살장 조성 등 2단계에 거쳐 오는 2028년에 공사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이에 이 군수는 “체육시설 사각지대인 결성면에 인프라를 확충하고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충남의 스포츠 메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결성 스포츠타운은 민선8기 공약이행사항 중 하나로 결성야구장을 비롯 지난 8월 결성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과 오는 2023년 본격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