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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장례식장도 탈 플라스틱 사회 조성 동참

세종시-지역 장례식장 6곳 협약,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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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22 14:5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22일 세종시가 자원순환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장례식장 6곳과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차민호 세종시설공단 은하수공원사업소장, 성기용 조치원 장례식장, 김영섭 중앙장례식장 대표, 최충신 한마음효요양병원장례식장, 노동영 환경녹지국장, 장봉수 세종충남대병원 총무과장, 김병민 서세종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깆 = 세종시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지역 모든 장례식장과 협약을 맺고 탈 플라스틱 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22일 자원순환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장례식장 6곳과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동참한 장례식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시설관리공단(은하수공원) ▲서세종농업협동조합 장례식장 ▲조치원장례식장 ▲중앙장례식장 ▲한마음효요양병원 장례식장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장례식장과 협력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는 성공 모형(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1월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으로 지역 장례식장에 식기세척기 17대, 다회용컵 2500개를 지원했다.

환경부가 진행한 '1회용품 사용실태조사 및 제도 개선방안 연구(2014)'에 따르면 전국 장례식장의 접시류 1회용품 사용 비율은 전체 접시류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2020년 생활폐기물 탈(脫) 플라스틱 대책을 발표하고 다회용기 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시 또한 지역 내 장례식장과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협약을 맺는 등 단계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로 탈 플라스틱 사회 조성을 위해 지역 장례식장 및 상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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