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사전에 제공된 녹색건축물 리스트 505개 중 한 곳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한 후 소감문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녹색건축 전문가, 독서교육 전문가, 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총 15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국토부장관상)에는 부산의 금샘도서관(제로에너지인증 5등급)을 방문하고 작성한 ‘마음은 힐링하고 마음의 양식도 쌓을 수 있는 도서관’ 부산 남산초등학교 5학년 김아인이 선정됐다.
이재명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전을 위한 녹색건축 문화를 선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