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협력업체인 펄프산업과 함께 화폐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얻은 수익금 600만원을 대전충남녹색연합에 기부했다.
전달된 수익금은 녹색연합에서 추진 중인 전력사용 절감 사업과 생태교육 프로그램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조폐공사는 내년부터 화폐부산물 재활용 사업을 은행권 상품권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협의 중이다.
반장식 사장은 “친환경 순환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고 부산물 처리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재활용 아이템을 늘려서 친환경 경영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